건주여진은 15세기초，중반명과 조선이라는 강대국을 사이에 두고 실리적인 대외정책을 구사하여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챙겨왔다.본고에서는파저강 유역이주이후 건주여진의 발전상을 통해성화 3년의역을 다뤄보고자한다. 비록성화 3년의역에서 건주여진은 패배하였고，위기를 맞이하지만，건주여진이 다시재기한다는 측면에서 앞선연구성과들 을토대로 15세기 건주여진 이명과 조선사이에 있던 여진의 한부족이아닌，명과 조선사이에서 능동적인하나의 변수로서 존재하였고，성화 3년의 역 에서 위기를 맞이하지만 앞선 파저강유역에서의 독자적발전상으로 인해재기 할 수있었음을 드러냄으로서 15세기 동북아시아에서 건주여진이 어떤존재였는 지에 대해 보고자 한다.